시화방조제 낚시 및 출조요령

시화방조제 낚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특히나 서울 근교 바다낚시라는 점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인기가 많은데요. 저도 이번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시화방조제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직접 다녀온 시화방조제 낚시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시화방조제 전경

시화방조제 낚시 포인트는 어디입니까?

시화방조제 낚시 포인트는 크게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과 중간선착장 인근 두 군데로 나눌 수 있어요. 먼저 방아머리 선착장 인근에서는 주로 우럭,광어,숭어 등 물고기들을 잡을 수 있고, 중간선착장 인근에서는 우럭,광어,를 잡을 수 있답니다. 더 많은 포인트를 아시려면 인터넷 검색을 더 해보셔야 되요. 제가 아는것은 방아머리 가기 200~300미터 전에 내려서 간조 1시간 전후로 루어낚시를 해서 광어 40CM이상 세번 잡아봤습니다. 계절은 5월경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포인트 말고 더 알아 보시려면  현장에 가시면 방조제 마다 일정 거리 간격으로 숫자가 써져 있어요. 인터넷 찾아 보시면 누가 몇번에서 뭘 잡았다는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해 보면서 포인트를 수집 하셔서 포인트를 발굴 하시면 됩니다.

 

 

 

 

 

 

 

방아머리 선착장 주차장이 있나요?

네 맞아요. 방아머리 선착장 근처에는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하시고 낚시를 즐기실 수 있어요. 다만 워낙 유명한 곳이다보니 조금 일찍 도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오후 2시에 도착했는데 이미 만차여서 주변 도로변에 차를 대고 들어갔답니다.

중간선착장 가는길은 어떻게 되나요?
먼저 방아머리 선착장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가다보면 이렇게 생긴 입구가 보여요. 이쪽으로 들어가셔야지 안전하게 진입하실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넓은 공터가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중간선착장이랍니다.

물고기 많이 잡히나요?
저의 경우 물이 차서 쏘세지찌를 쓴다든지 원투 낚시는 거의 안해봤습니다. 철저가게 간조 한두 시간 전에 준비해서 간조 전후로 2~3시간 정도 낚시를 하며 해질녘을 중심으로 물때와 시간을 철저하게 맞춰가서 루어 낚시를 하였습니다. 간조시 수심이 낮지만 그래도 고기는 있었습니다. 수심 생각하지 마시고 멀리서 고기가 무는것도 아니니 작은 지그헤드를 준비해셔서 근거리 부터 노리시면 밑걸림 줄이면서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

 

 

 

 

 

 

준비물은 뭐가 필요한가요?

낚시대는 필수니 말씀 안드릴거고, 시화 방조제 물빠지면 운동화 정도만 신고 가면 발 다 까져요. 스파이크 있는 낚시용 신발이나 장화가 좋습니다. 신발 꼭 챙기시고 모기 많으니 꼭 모기퇴지제랑 긴바지등 필수입니다. 안그럼 한시간동 못하고 철수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꼭 챙기셔야 합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만큼 수도권 조사님들 낚시 처음 배우실때 추천드리는 장소 입니다. 언제든 물때(간조)  맞춰서 가보시는걸 추천드리며 저는 물차면 안가니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