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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여행 추천 best5

by 웅박짱짱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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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은 대한민국의 나폴리라고 하죠.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요. 필자는 수도권에 살고 있지만 통영이 어머니 고향이라 30년 넘게 명절이나 휴가가 나면 매년 꾸준히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타 지역 사람들이 가면 좋을 만한 곳을 추천할 수 있는데요. 예전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인기가 있는 관광지가 되어서 간혹 통영 방문했다가 발전된 환경에 놀랄 때가 있습니다. 친구, 가족, 연인등 여행 가기 너무 좋은 곳이며, 단체관광도 성업 중인 거 같습니다. 통영 여행은 크게 통영 시내와 미륵도 관광(다리 연결되어 있음) 이 주를 이루는 관광 방법과 여객터미널에서 욕지도, 소매물도, 비진도등 아름다운 섬에 들어가서 관광하는 두 개의 방법이 있습니다.  

 


1. 시내관광(여객선 터미널 주변)

뭘 검색해도 이곳은 꼭 나오는곳이지만 충무김밥, 꿀빵등을 사 먹고 시장 가서 멍게비빔밥도 같이 먹으면 좋은 곳입니다. 이곳은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현지인들도 장 보러 가야 되고 쇼핑도 해야 하는 통영의 핵심중에 핵심인 곳입니다. 또한 공원에 새로 만든 거북선이 있는데 이곳에 가셔서 멀리 보이는 섬이 한산도고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전을 치른 곳이라 너무나도 중요한 곳입니다.
뚱보할머니 원조집이 있고 그 밖에 맛있는 충무 김밥집 줄을 지어서 있습니다. 김밥 집 주변에는 꿀빵집이 줄을 지어서 있는데 종합시장 입구에 있는 멍게하우스는 손님의 줄이 끊이질 않습니다. 멍게 비빔밥은 전통 시장이나 인근의 일반 음식점에서도 식사 메뉴로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통영에 가면 꼭 먹고 오는 메뉴입니다. 식사를 하시고 동피랑도 같이 들려보시면 좋습니다. 

2.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에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 통영시내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통영대교입니다. 대교 밑이 대한민국의 나폴리라고 하는 그곳인데요 통영대교 밑에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고 각종 식당과 카페도 많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잠깐 아름다운 바다와 시내를 구경하시고 미륵도 케이블카를 타러 가시면 됩니다. 미륵도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오르면 주변 섬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전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로 앞에 한산도가 보이는데 미륵도와 한산도 사이의마다에서 한산대첩이 있었습니다.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고 멀리 거제까지 보이는 탁 트인 곳에서 바람 쇠시면 진짜 좋은 핫플입니다.

 

3. 소매물도

통영에서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섬입니다. 특히 소매물도의 등대섬이 정말 아름다우며 필자는 낚시를 하기 때문에 낚시배를 타고 섬 투어를 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걸어서 하는 것도 좋지만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선상 투어가 있다면 꼭 타보시고 특히 등대섬 뒤쪽 기암절벽을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소매물 가는 방법은 통영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는 방법과 거제의 저구항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구항에서 더 가깝지만 거제까지 들어가야 하기에 보통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더 많이 이용합니다. 섬에 가면 등대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데 다리힘이 많이 듭니다.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힘드니 이첨 참고하시고, 꼭 방문하셔서 섬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 비진도

비진도 전경
비진도 해수욕장

통영에는 해수욕장이 많지 않습니다. 거제에는 몽돌 해수욕장도 있고 예쁜 해수욕장이 많지만 통영은 해수욕장 보단 낚시가 더 유명하죠. 하지만 해수욕을 즐기고 싶다면 비진도를 추천드립니다. 통영여객선 터미널을 통해 들어갈수 있고 비진도는 아령모양의 해수욕장으로 생김새로 특이합니다. 모래는 정말 좋고 특히 물색이 정말로 예쁩니다. 주변에 민박 및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1박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까지 모두 만족할 만한 아름다운 섬이니 비진도도 꼭 방문해 보세요.

 

5. 미륵도 풍화리

이곳은 낚시인들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요. 펜션 예약을 하시다 보면 왜 펜션이 많은지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특이하게도 바다가 정말 호수 같고 동네가 평화롭습니다. 펜션 바로 앞에서는 생활낚시도 즐길 수 있고 저녁때가 되면 시골의 한적함과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낚시인들에게는 선외기 낚시 때문에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지만 관광지로는 아직 덜 알려진 만큼 한적한 곳에서 커피 한잔 즐기는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풍화리는 미륵도에서 차를 타고 가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아서 해안 드라이브 코스에 넣으셔도 좋습니다.

 

이상 통영 여행 포스팅을 마치며, 한산도, 욕지도, 박경리 기념관등 채택하지 않은 너무나도 많은 관광지가 많이 있습니다.

한번 갈 곳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몇 번 가도 질리지 않는 좋은 관광지입니다. 저도 안 가본 곳이 있다면 꾸준한 방문으로 통영 여행을 더 업그레이드해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봄철 휴가철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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